비마트에서 추석행사 하고있어요! 식용유를 천원에 샀습니다.

오늘 우리 아이의 최애장품인 레고마리오의 배터리가 방전되었습니다. 레고마리오는 AAA사이즈 배터리가 들어가는데요, 요즘 계양구 분위기가 좋지 않아서 어린이집에도 안보내고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마트를 둘러보는데 비마트에 빅세일을 하고있네요!!

 

 

매일 2시부터 추석선물세트가 초특가로 판매된다고 합니다. 기간은 9월 25일 오늘부터 9월 29일 화요일까지 2시 정각에 열리고 오늘은 식용유 세트가 1000원이라는 말에 귀가 팔랑 눈이 번쩍해서 1시 59분부터 대기를 해 보았습니다.

 

참, 비마트에 대해서 모르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배달의 민족에서 운영하는 마트같은 거예요. 간단한 간편식과 밀키트, 소용량의 과일과 야채 그리고 편지봉투와 건전지등 생활용품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모든 물건이 다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얼마전에 아이가 클레이를 찾길래 찾아보니 그런건 없더라고요. 일단 9월은 만원이상은 무료배송에 할인쿠폰까지 마구 날려주고 있어서 저는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배송까지 약 30분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아서 너무 만족스러운 쇼핑몰입니다. 하지만 아직 활성화 되지 않은 지역이 많다고 하니 배달의 민족 앱을 열었을 때 비마트 버튼이 없다면 우리동네에는 아직 없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하지만 이런 좋은 서비스 입소문 나면 점점 늘어날 것 같습니다.

 

정확히 2시 2분에 주문했는데 벌써 품절 되었습니다. 인기 실감 나시나요? 노리고 있던 분들이 저 뿐만이 아니었나봅니다. 2시 36분쯤 배송이 된 식용유는 뭔가 이벤트에 당첨된 느낌입니다. 지인 선물용으로 드려도 될 것 같고 이참에 전이 먹고 싶었는데 직접 꼬치를 만들어 먹어볼까 생각중입니다. 비마트로 평화로운 일생에 기쁨 뿌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