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명의이전 양도 불가 실화? 코웨이 불만 불매 댓글 장난아니네요.
웅진코웨이 얼음정수기 사용하고 있는데 금액이 너무 부담되서 중고장터에서 양도하실 분 구해서 명의 이전하려는데 캐롯장터에서 어느분이 챗으로 코웨이 양도는 2촌 직계가족외에는 할 수 없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세상에 2021년 9월인가 부터 법이 바뀌었다고요. 저는 2020년 6월에 계약했는데 이게 무슨일이죠?
네이버 지식인으로 검색해보니 악질이다, 명의변경에 대한 컴플레인들이 무수합니다.
실제로 고객센터에 컴플레인을 한 이후에 전화받는 분께 무슨 표시가 되는지는 몰라도 진짜 친절하지 않은 직원이 응대를 해 주시거든요? 이건 그냥 느낌인가요? 혹시 상담센터에서 근무하셨던 분 계시면 댓글 좀 남겨주세요. (부탁입니다.)
그래서 코웨이정수기 설치 해제 밖에 방법이 없나요? 라고 했더니 연체금액을 다 내셔야 확인이 가능하답니다. 연체금을 다 내고 명의이전을 하려고 했는데 연체금을 다 냈는데 명의이전이 안되면 어떻게 하냐니까 어떤조회도 해 줄수 없다고 하더군요... 금액은 가지고 있는게 한정되어 있고 금액 처리를 다 했는데 정수기를 회수하거나 양도하거나 해야 미래 버젯 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했는데도 조회불가랍니다.
하여.. 그럼 제 정보 말고 코웨이 (정수기명)를 샀을때 아무 프로모션없이 2년 사용했을때의 위약금을 알려달라고 했는데 이것도 계속 거부하시다가 대략 금액으로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상담직원한테 화난게 아니라 차후 계획을 세워 변제하는 사람한테는 한두 푼이 큰데요, 연체금액 정리하고 정수기도 처리해야 했어서 정보를 안알려주는게 더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명의이전이나 위약금 정보를 알려주면 금액을 안낼까 봐서 일까요, 아니면 금액을 내 놓고 명의이전 안된다 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까요? 딱 연체금액만 알려주더라고요. (그 금액은 매일 문자로 오는데요;;)
코웨이를 오래 사용했던 사람 (얼음정수기 전에도 얼음정수기 사용) 으로 명의이전이 안된다는 지침도, 계약시에는 그런 지침 자체가 없었고 바뀐후에도 고객들에게 알려주지 않는 이런 만행을 모든 국민이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나름 코웨이 서비스에 만족도가 높았고, 물맛도 좋고 정수기 문제 없이 잘 이용하고 있었기에 쇳가루 사건 이후에도 (당시 그 정수기 사용) 계속 코웨이를 이용했었기에 불만족스러움을 표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코웨이는 소유권이전이라는 달콤한 말을 하고 있지만 직계가족 엄마 아빠 아들 딸 외에는 명의이전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소유권이전은 그냥 내 소유가 되었을 때 남한테 주는것입니다. 다른 분도 블로그에서 울분을 토해서 읽어보았더니 불친절함 탑재한 응대팀이 정수기에 명의가 있어 최초 명의자만 사용이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자동차 리스도 아니고 구청에서 관리하는 것도 아닌 이 정수기에 소유와 명의와 변경이 불가한 이 답답한 조항들은 회사 내 왜 만들었고 누가 만들었는지.. 오래오래 사용하는 고객들 다 떨어져 나가겠네요...
지식인에 보니 억울한사람이 한둘이 아닌데 그 중 코디들도 있고...
웅진은 코웨이 팔았다던데 ;; 넷마블은 코웨이를 왜 인수했을 까요? 렌탈 구독사업 때문이라는데 그럼 더 좋은 서비스를 기대해 봐야하는데 꽉막힌 구조로 대응하니 속을 모르겠네요. 이런 글 하나에 콧수염하나도 움직이지 않겠지만 그래도 알 권리를 위해 공유차원에서 블로그에 적어봅니다.
여담이니다면, 방家 친척들은 뭘해도 되는게 부럽습니다.
저는 그냥 위약금 물고 손절하렵니다..